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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아동 피해 2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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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아동 피해 200만 명

기사입력 2010-01-15 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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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아이티 아동 피해 200만 명

“암흑 속에서 아이들이 우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사체 잔해 가운데에서 공포에 질린 시민들이 사상자를 찾고 있습니다.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고 밖에는 말씀드릴 수가 없겠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대재앙이라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의 사무실이 있는 주변 지역에서도 약 40%의 건물은 완전히 붕괴되었고, 최대 70%의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진 잔해물이 거리를 덮고 있어, 긴급구호 구조단이 부상자에게 접근하는 데 있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외신기자들을 비롯, 평화유지군들조차도 현장과 건물에 고립되어 있는 상황으로서, 응급구호품을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식량은 부족하고, 안전한 물은 원래부터 부족했기 때문에 현재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화장실과 같은 위생 상태는 최악입니다. 최소 수개월 동안 아동을 중심으로 한 생존자를 위한 대규모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은 아이티 강진으로 인한 긴급구호에 대해 다른 23개 회원국과 함께 연맹 차원에서 1차로 총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의 지원을 벌일 예정임을 밝혔다.

이는 90년 간의 세이브더칠드런 긴급구호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이며 계속해서 지원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강진 피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NGO로, 현지 시간 14일 오전에 추가 합류한 긴급구호팀과 이미 현장에 있던 직원이 함께 곧바로 지진피해로 심각한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착수했다.

“지금 같은 최악의 상황에서 아이티 어린이들의 건강이 심각히 염려됩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은 피해 현장에서 막힌 도로를 복구하고 공항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찰스 맥코맥(Charles MacCormack) 세이브더칠드런 미국 CEO가 말했다.

그는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고 있는 구호작업은 아이티 재건노력을 위한 시작에 불과합니다. 향후 5년간은 진행되어야 하는 장기적인 피해 상황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절박하게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할 뿐 아니라 지금의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기 위한 모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지시각 목요일(14일), 포르토프랭스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실 주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길거리의 붕괴된 건물 잔해를 치우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은 UN과 다른 구호단체와 함께 협력하여 현지상황을 파악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세이브더칠드런 현지 사무실은 NGO 단체 중 비교적 손상이 적어 다른 기관 긴급구호 담당자들의 피난처가 되고 있다. UN 사무소 또한 아이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 중에 하나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보호와 이산 가족 찾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천막, 구호약품, 세면도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구 850만 명의 아이티는 서반구 최빈국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1985년부터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와 중앙플라토지역(Central Plateau region)을 중심으로 아이티에서 활동, 아동들을 위한 보건, 교육, 아동보호 및 식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의 허리케인과 홍수 등 여러 자연재해에 따른 긴급구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29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세이브더칠드런연맹은 이번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상황이 개별 회원국의 대응이 아닌 연맹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긴급 사태로 규정, 국제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총 1억 원을 목표로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및 포털 사이트, SMS(#9595)를 통해 아이티를 위한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곽은숙기자 daara0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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