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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국제핵융합실험 통해 핵심부품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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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국제핵융합실험 통해 핵심부품 수주

기사입력 2010-01-17 0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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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현대중공업은 최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국가핵융합연구소(NFRI)에서 국가핵융합연구소 이경수 소장, 현대중공업 이종삼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핵융합실험로(이하 ITER)의 핵심장치인 진공용기 본체 및 포트 제작에 대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重, 국제핵융합실험 통해 핵심부품 수주
현대중공업이 제작할 ITER 진공용기 본체 및 포트.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2016년 12월말까지 향후 7년 동안 ITER 진공용기 본체의 9개 섹터 중 2개 섹터와 전체 53세트의 포트 중에서 35세트를 제작해 납품할 예정이다.

ITER 사업이란 한국, 미국, EU,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7개국이 핵융합에너지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공동으로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에 초대형 핵융합실험로를 건설·연구하는 사업으로, 2040년까지 총 112억 유로(14조원)가 투입될 예정인데, 이 결과에 따라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장치를 이용한 전기 생산이 가능한지 판가름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진공용기는 86개의 ITER 조달 품목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납품돼야 하는 품목으로 적기 조달돼야만 사업기간 내 ITER 건설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각 섹터는 높이 12m, 무게 400톤에 달하며 초저온과 초고온, 진공 압력 등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초정밀 용접 기술 등을 필요로 한다.

현대重, 국제핵융합실험 통해 핵심부품 수주
현대중공업과 국가핵융합연구소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진공용기 제작 계약식 체결 모습(왼쪽에서 다섯번째 현대중공업 이종삼 전무,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국가핵융합연구소 이경수 소장).

현대중공업은 이미 2007년 인공태양의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된 한국형 핵융합연구장치(KSTAR) 개발에서 주 장치의 구조 설계, 섭씨 1억 도를 견뎌내는 핵심설비인 대형 초고진공용기 및 극저온용기를 제작, '무결함 용접'으로 완성해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현대중공업 이종삼 전무는 “이번 수주는 세계 1위 조선업체로서 40년 가까이 축적된 용접기술과 국내외를 선도하고 있는 플랜트 기술이 결합된 결과”라며 “ITER 진공용기의 성공적인 제작을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 우리 기술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업계는 이번 ITER 진공용기 제작을 통해 거대 구조물 제작 및 고정밀도 기술개발 등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기술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나래기자 ginger@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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