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Aftermarket 전문전시회인 ‘2010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0)’가 지난해 정책전시회에 선정된데 이어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
해외바이어가 찾아오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를 육성해 국내에서 중소기업에게 수출마케팅 기회를 확대하려는 지식경제부의 국내 전시회 육성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2월 지경부의 신청 공고에 따라 심사를 신청한 76개의 전시회 중,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전년도에 비해 지원 전시회의 수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2년 연속 선정된 '2010오토모티브위크'는 전년도보다 지원 규모가 커지면서, 자동차 애프터마켓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그 성과의 영향력 또한 최고로 평가되는 전시회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지식경제부의 전시회 지원대상 확정에 따라 ‘2010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는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한 해외홍보 및 해외바이어 · 해외업체 유치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전시회별 지원의 폭이 확대된 올해는 자동차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폭 역시 넓어질 뿐만 아니라,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써의 위상을 더욱 높이 세울 수 있는 장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010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전문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 와 튜닝,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 전문전시회인 ‘더 튜닝쇼’ 두 개의 전시회가 어우러진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각종 자동차서비스, 정비기기, 주유기기, 차체수리기기 및 용품, A/S 부품 및 액세서리 등 자동차 Aftermarket 제품 및 서비스가 총망라되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