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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자, 시즌 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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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자, 시즌 3승 달성!

기사입력 2010-08-17 17: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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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자, 시즌 3승 달성!
[산업일보]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 5,780야드)에서 열린 ‘KLPGA 2010 CENTURY21CC∙Volvik 시니어투어 7차전’ (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 최종일, 2007, 2008년 시니어투어 상금왕 박성자(45,캘러웨이)가 연장 승부 끝에 어제까지 단독선두를 달렸던 준회원 방지예(45,㈜백산)를 따돌리고 시즌 3승을 신고했다. 박성자가 올 시즌 기록한 시니어투어 3승은 공교롭게도 모두 연장 접전 끝에 차지한 짜릿한 우승이며, 시니어투어 통산 7승째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으로 최종라운드에 임한 박성자(1번홀, 파인코스 출발)는 전반 9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맞바꿔(이븐파, 36타) 타수를 잃지 않는 침착함을 보였다.

이후 후반 9홀에 들어서도 박성자는 18번홀(파4, 348야드)까지 차분하게 파행진을 이어가며 최종합계 2오버파 146타(74-72)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반면 어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던 방지예는 생애 첫 우승에 대한 중압감을 못이기는 듯 버디 1개, 보기 4개를 묶어 오늘 3타를 잃었고 총합계 2오버파 146타(71-75)로 연장전에 끌려들어갔다.

18번홀(파4, 348야드)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박성자는 최종라운드 내내 보여줬던 침착함을 끝까지 이어갔다. 둘 다 온 그린에 실패해 파퍼트를 남겨놨지만, 박성자는 상금왕 출신답게 3미터짜리 파퍼트를 깔끔히 성공시킨 반면, 방지예는 비슷한 거리의 파퍼트를 놓쳐 결국 준우승으로 밀리고 말았다.

우승상금 8백만 원을 보태 상금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박성자는 “경기 전에는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라 마음 편하게 플레이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방지예 선수의 차분하고 침착한 플레이에 내가 더 당황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후 박성자는 “후반 9홀 내내 연장전까지 승부를 끌고 가자고 생각했고, 올 시즌 3번의 우승을 모두 연장전 끝에 차지했기 때문에 연장전만 간다면 이길 자신은 충분히 있었다.”며 “올 시즌 상금왕을 차지해 내년에는 어린 프로들과 한번 겨뤄보고 싶다.”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시니어투어 상금왕에게는 내년도 정규투어 상반기, 하반기 각각 2개 대회씩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시니어투어 공식지정구인 ㈜볼빅의 신제품 ‘VISTA is’가 첫 선을 보였다.

‘VISTA is’는 12개의 국제특허를 따낸 프리미엄 볼로써 더욱 강화된 스핀력과 정확한 방향성을 갖춘 ㈜볼빅의 야심작이다.

‘VISTA is’를 사용하고 있는 지난 시니어투어 2차전 우승자 이오순(48)은 “볼을 사용한 후 스핀력과 방향성이 좋아졌고, 특히 런이 적고 안정성이 좋아 원하는 곳에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며 사용 소감을 밝혔다.

‘VISTA is’는 향후 남은 시니어투어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KLPGA 2010 CENTURY21CC∙Volvik 시니어투어 7차전’은 센추리21컨트리클럽과 국내 골프공 전문제조회사인 ㈜볼빅이 공동주최하고 2010 KLPGA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8차전은 오는 9월 6일부터 이틀간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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