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데일리 최아름기자] 25일 아랍에미리트 공화국 두바이에 위치한 주메리아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바람의 아들' 양용은과 '골프신동' 노승열이 출전한다. 총 750만달러(약 83억원)라는 엄청난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대회로 유러피언투어 상금랭킹 상위 60명의 최정예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다.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은 컷탈락이 없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상금을 챙길 수 있다.
이 대회에 양용은은 유러피언 투어 상금랭킹 38위 자격으로 출전하며 노승열은 40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노승열은 지난 3월 메이뱅킹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탱크' 최경주와 한 타 차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양용은은 지난 4월 원아시아투어의 유러피언 투어가 공동 주최한 '볼보 차이나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리 웨스트우드가 오 시즌 유러피언 투어 상금랭킹 3위에 올리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또한 웨스트우드는 11월 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은 유러피언 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프로그램의 최종 관문으로 미국의 페덱스 컵 프로그램과 흡사하다. 유러피언 투어의 상금포인트 랭킹제도인 레이스 투 두바이는 지난 21일 막을 내린 'UBS 홍콩오픈'까지의 성적만을 적용해 계산한다. 지난 2009년 창설된 이 대회는 개최 이전부터 어마어마한 규모의 상금으로 큰 관심을 끌었으며, 세계적인 대회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다.
자매사 : 골프먼스리코리아 www.golfmonthly.co.kr 02-823-8397
ⓒ 골프데일리(http://www.golf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