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건설·건축 산업에도 3차원 기술이 도입되면서 3D 빌딩 설계가 가능해진다.
최근 산업계 전반에 걸쳐 IT 기술과의 융합기술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건설·건축 산업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설을 위한 첨단화된 핵심기술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내세우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빌딩정보모델링(BIM)이란 빌딩 설계에서 빌딩의 정보가 담긴 도면을 입력하면 모니터에서 3D로 구현 가능한 기술을 말한다. 기존에는 평면 설계 도면을 수백 장씩 만들어 건물을 지었지만, BIM과 같은 3D 기술 도입으로 건축 전과정을 리모델링해 미리 확인한 후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건설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2002년부터 3D BIM 프로그램인 오토데스크의 레빗(Revit) 시리즈를 보편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레빗은 간단한 데이터 수정만으로도 관련된 도면을 한번에 수정할 수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설계환경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주)오토데스크코리아, (주)정림건축을 통해 IBM 솔루션과 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건축물의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7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1 스마트그린빌딩엑스포에서 그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BM은 점차 4D, 심지어 5D 기술까지 도입되고 있으며, 5D IBM은 공사전 현상을 완벽한 영상으로 구현해 작업자 역할을 하는 ‘아바타’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