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서비스 구축' 이화학식품용 교반기 전문기업, 효진기공 이화학식품용 배합기(믹서) 전문 제조업체인 효진기공(대표 송진욱)이 3년간의 연구개발을 마치고 혼합기 및 충진기 등을 킨텍스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지난해 각광을 받은 바 있는 화장품 유화용 호모믹서(모델명 HJ-H3) 리비전 모델을 비롯하여 신제품인 로터리식 충진기(모델명 HJRP-800, HJRP-8000) 등 총 3종이며 다음달 5월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7회 제약·화장품산업전(The 7th COPHEX 2012)'을 통하여 첫 선을 보인다. 이번에 개발한 로터리식 충진기는 1열형(분당 40팩)과 2열형(80팩)이 있으며 주로 화장품용 소재료(마스크팩, 속눈썹 등) 충진 및 포장이나 식품용 각종 소스의 파우치 충진 및 포장용도로 사용된다. 검수 차 방문한 고객사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벌써 10대를 수주 받아 전시품과 함께 납품 기일을 맞추기 위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에는 지난해 상담 때 전시장에서 곧 바로 수주 계약이 체결되었던 품목위주에서 탈피하여 개발 초기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로터리식 충진기(5월중 홈페이지에 동영상 제공) 등을 포함하여 그동안 꾸준하게 회로변경 및 신소재 채택 등으로 인해 내구성을 대폭 강화하여 버전업시킨 제약·화장품·식품용 이동식 믹서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실험실용 스탠드타입의 호모믹서 외 화학품(도료·안료·잉크·접착제)과 화장품(마스카라·스킨케어·매니큐어 등), 의약품 및 식품(잼·음료)용 이동식 디스퍼믹서(균일분산용 믹서)도 선보인다. 그밖에 큰 입자를 기계적으로 최적 분산 콜로이드로 유화시키는 콜로이드 밀(Coloid Mill)에 이르기까지 총 10여종이 지난해에 이어 전시된다. 효진기공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매년 각종 국내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해외전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효진기공은 1995년 설립하여 17년 동안 오직 한 우물을 파며 교반기와 믹서만을 고집해 식품·화학품·의약품 실험실용 및 파일럿 라인 및 대량생산 라인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송진욱 대표는 10여 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내가 가진 기술 하나 만큼은 특별히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사업자금 1천3백만 원(당시 자본금)을 손에 쥐고 겁 없이 시작한 사업이 지금에서야 결실을 보는 것 같다며 출발부터 운이 좋아 욕조용 수지류 마블라인 교반기를 주문받고 현장에서 쪽잠을 자며 기름땀을 흘리며 납품했던 제품이 수입산 보다 좋다며 2차 증설시 또다시 기회를 주었던 고객사가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효진기공은 이제 종업원 20여명의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여 내년이면 인천시 서구 불로동 소재 현재의 공장을 뒤로하고 인접지역인 서구 오류동에 사옥을 마련하여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체계도 중견기업에 맞게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인력도 대폭 보강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송대표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니 회사를 고객과 시장에 알리는 것에 너무나 소홀했다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제대로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은 물론 체계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최근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 이번 변화는 기술영업과 마케팅부문을 포함한 조직관리부문, 생산성 향상 등의 경영활동을 체계적인 업무수행 방식과 새로운 경영기법으로 전환하여 벤처기업(2006.9.8.자 인증)으로서 충분한 역량과 기술혁신 형 중소기업(2007.5.21.자 인증)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출 계획이며 2006년에 설립된 부설연구소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R&D투자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송대표는 또 한·유로 및 한·미 FTA체결에 따른 식품·의약품·화학기계 등의 수출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분간 내수에 치중하면서 품질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하여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전개하고 있는 유망 수출품목의 판로지원책을 활용하여 해외바이어와 연계한 수출상담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한다. 특히 지난 3월 15일자로 발효된 한·미 FTA로 인해 관세철폐에 따른 저가 공략에 대비하여 품질경쟁력을 제고시켜 가격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기 위한 가치공학적 품질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로 일본·베트남·태국 등 아시아에 치중했던 수출문을 대폭 확대하여 미국과 유럽에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효진기공은 95년 설립한 이래 대기업을 비롯해 유수의 메이저 제약회사의 의약품 제조설비용 각종 혼합기는 물론 화장품 제조설비용 각종 유화기외 여러 대학교와 연구원 등의 실험용 믹서를 포함해 식품제조설비용 배합기 등에 이르기까지 호모믹서, 균질기, 진공유화기, 배합기, 혼합기, 교반기로 통칭되는 중·대형 믹서를 약 500여개의 식품·의약품·화장품 제조사 및 연구기관에 납품하고 있다.수주상담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송진욱 대표는 상담업체들의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얼마나 신뢰받는 기업이며 오랫동안 특정 기술력 잘 유지 해왔나를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생산과 직결되는 설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속한 A/S와 함께 기계장비의 품질경쟁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무리 인지도가 높은 업체라 하더라도 사후관리가 부실하면 고객에게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올해부터는 상담과 동시에 신속하고 심층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향후 사전서비스(Before Service)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단품 위주의 영업방식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대형 이화학식품공장 제조라인을 구축하는 고객사들을 위해 초기부터 설계인력을 고객사에 투입하여 유틸리티(Utility)를 포함한 제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축이나 증축을 계획하는 식품분야의 HACCP공장이나 의약품분야의 GMP공장에 당사의 제품이 설계에 반영되어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스톱 서비스 구축' 이화학식품용 교반기 전문기업, 효진기공

기사입력 2012-04-11 00:09:41

[산업일보]
이화학식품용 배합기(믹서) 전문 제조업체인 효진기공(대표 송진욱)이 3년간의 연구개발을 마치고 혼합기 및 충진기 등을 킨텍스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지난해 각광을 받은 바 있는 화장품 유화용 호모믹서(모델명 HJ-H3) 리비전 모델을 비롯하여 신제품인 로터리식 충진기(모델명 HJRP-800, HJRP-8000) 등 총 3종이며 다음달 5월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7회 제약·화장품산업전(The 7th COPHEX 2012)'을 통하여 첫 선을 보인다.

이번에 개발한 로터리식 충진기는 1열형(분당 40팩)과 2열형(80팩)이 있으며 주로 화장품용 소재료(마스크팩, 속눈썹 등) 충진 및 포장이나 식품용 각종 소스의 파우치 충진 및 포장용도로 사용된다. 검수 차 방문한 고객사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벌써 10대를 수주 받아 전시품과 함께 납품 기일을 맞추기 위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에는 지난해 상담 때 전시장에서 곧 바로 수주 계약이 체결되었던 품목위주에서 탈피하여 개발 초기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로터리식 충진기(5월중 홈페이지에 동영상 제공) 등을 포함하여 그동안 꾸준하게 회로변경 및 신소재 채택 등으로 인해 내구성을 대폭 강화하여 버전업시킨 제약·화장품·식품용 이동식 믹서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실험실용 스탠드타입의 호모믹서 외 화학품(도료·안료·잉크·접착제)과 화장품(마스카라·스킨케어·매니큐어 등), 의약품 및 식품(잼·음료)용 이동식 디스퍼믹서(균일분산용 믹서)도 선보인다.

그밖에 큰 입자를 기계적으로 최적 분산 콜로이드로 유화시키는 콜로이드 밀(Coloid Mill)에 이르기까지 총 10여종이 지난해에 이어 전시된다. 효진기공은 신규고객 창출을 위해 매년 각종 국내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해외전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효진기공은 1995년 설립하여 17년 동안 오직 한 우물을 파며 교반기와 믹서만을 고집해 식품·화학품·의약품 실험실용 및 파일럿 라인 및 대량생산 라인용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송진욱 대표는 10여 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내가 가진 기술 하나 만큼은 특별히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사업자금 1천3백만 원(당시 자본금)을 손에 쥐고 겁 없이 시작한 사업이 지금에서야 결실을 보는 것 같다며 출발부터 운이 좋아 욕조용 수지류 마블라인 교반기를 주문받고 현장에서 쪽잠을 자며 기름땀을 흘리며 납품했던 제품이 수입산 보다 좋다며 2차 증설시 또다시 기회를 주었던 고객사가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효진기공은 이제 종업원 20여명의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하여 내년이면 인천시 서구 불로동 소재 현재의 공장을 뒤로하고 인접지역인 서구 오류동에 사옥을 마련하여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체계도 중견기업에 맞게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인력도 대폭 보강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송대표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니 회사를 고객과 시장에 알리는 것에 너무나 소홀했다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제대로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은 물론 체계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최근 신규 임원을 영입했다. 이번 변화는 기술영업과 마케팅부문을 포함한 조직관리부문, 생산성 향상 등의 경영활동을 체계적인 업무수행 방식과 새로운 경영기법으로 전환하여 벤처기업(2006.9.8.자 인증)으로서 충분한 역량과 기술혁신 형 중소기업(2007.5.21.자 인증)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출 계획이며 2006년에 설립된 부설연구소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R&D투자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송대표는 또 한·유로 및 한·미 FTA체결에 따른 식품·의약품·화학기계 등의 수출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분간 내수에 치중하면서 품질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하여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전개하고 있는 유망 수출품목의 판로지원책을 활용하여 해외바이어와 연계한 수출상담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한다. 특히 지난 3월 15일자로 발효된 한·미 FTA로 인해 관세철폐에 따른 저가 공략에 대비하여 품질경쟁력을 제고시켜 가격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기 위한 가치공학적 품질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로 일본·베트남·태국 등 아시아에 치중했던 수출문을 대폭 확대하여 미국과 유럽에도 활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효진기공은 95년 설립한 이래 대기업을 비롯해 유수의 메이저 제약회사의 의약품 제조설비용 각종 혼합기는 물론 화장품 제조설비용 각종 유화기외 여러 대학교와 연구원 등의 실험용 믹서를 포함해 식품제조설비용 배합기 등에 이르기까지 호모믹서, 균질기, 진공유화기, 배합기, 혼합기, 교반기로 통칭되는 중·대형 믹서를 약 500여개의 식품·의약품·화장품 제조사 및 연구기관에 납품하고 있다.수주상담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송진욱 대표는 상담업체들의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얼마나 신뢰받는 기업이며 오랫동안 특정 기술력 잘 유지 해왔나를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생산과 직결되는 설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속한 A/S와 함께 기계장비의 품질경쟁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아무리 인지도가 높은 업체라 하더라도 사후관리가 부실하면 고객에게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올해부터는 상담과 동시에 신속하고 심층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향후 사전서비스(Before Service)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단품 위주의 영업방식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대형 이화학식품공장 제조라인을 구축하는 고객사들을 위해 초기부터 설계인력을 고객사에 투입하여 유틸리티(Utility)를 포함한 제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축이나 증축을 계획하는 식품분야의 HACCP공장이나 의약품분야의 GMP공장에 당사의 제품이 설계에 반영되어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