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세대, 30.5% 실직자
창업보다 재취업 선호, 제조업 선호도 가장 높아
1960년대 초반(대략 1955년부터 1963년생까지)까지 태어난 소위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과 퇴직이 가까워지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 내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 및 재취업 의식에 대한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경기도 내에 거주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 중 현재 직장을 가진 자(자영업 포함)는 69.5%로 조사됐고, 나머지 30.5%는 실직(퇴직자 포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볼 때 60년대 초 생(1961년-1963년 이상)은 23.4%, 50년대 말 생(1958년-1960년 이상)은 32.6%, 50년대 중반 생(1955년-1957년 이상)은 37.6%가 실직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볼 때 남성은 86.5%(13.5% 실직)가 직업을 갖고 있는 반면 여성은 49.7%(50.3% 실직)에 불과하다.
베이비부머 세대 중에서도 50대 초반과 중·후반을 거치면서 실업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정치권에서 정년을 60세 의무화로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일반 기업의 평균 정년 연령이 55세 이하임을 감안하면 이들에 대한 제도적, 정책적 보완책이 시급하게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부머 세대 중 78.1% 창업 및 재취업의사 밝혀
향후 창업 및 재취업을 할 의사가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적으로 78.1%가 창업 및 재취업의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현재 실직상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된 50년대 중반생이 82.1%로 취업 및 재취업의지가 가장 높았고, 50년대 후반생은 76.9%, 60년대 초반생은 76.2%로 나타남. 성별로 볼 때에도 남성은 83%, 여성도 72.3%로 남녀 모두 직업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특히 현재 직장이 있는 자(80.1%)들이 없는 자(73.4%)들 보다 향후 창업 및 재취업의 의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