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대표 한병돈)가 음성 및 음악용 오디오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오디오 모듈(Bluetooth® Audio Module)을 새롭게 선보였다.
RN52 모듈은 소형 표면 실장의 폼팩터를 갖추고 있으며 전력소비 역시 초저전력을 자랑한다. 모든 스마트폰 플랫폼 상에서 작동되는 표준 블루투스 오디오 및 데이터 프로파일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우수한 특징을 통해 개발자들은 데이터 기능이 결합된 고품질 무선 오디오를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 헤드폰, 자동차용 핸즈프리, 의료기기 및 컴퓨터 액세서리 등 다양한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 및 태블릿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무선 애플리케이션의 이점이 더욱 커지고 있어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이 인수한 로빙 네트웍스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RN52 모듈은 블루투스 스택을 보드 상에 탑재해 모든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연동돼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설계 모델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관련 액세서리의 출시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준다.
RN52 모듈의 임베디드된 블루투스 스택은 아이폰(iPhone®)이나 아이팟(iPod®)용 iAP와 함께 SPP, A2DP, HFP/HSP 및 AVRCP 프로필을 포함하며, 추가적으로 RN52 모듈의 임베디드 블루투스 스택은 SBC, aptX®, AAC, MP3등의 다양한 오디오 코덱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 무선 제품 사업부 총괄 스티브 콜드웰(Steve Caldwell)은 “RN52모듈의 뛰어난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은 마이크로칩의 블루투스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확장시켰다”며 “마이크로칩은 고객이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 액세서리 설계를 쉽게 하고,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주요 코덱과 프로파일을 포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