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3 제29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가 지난 21일부터 3일간 SETEC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제29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강세인 외식업체를 비롯해 생활서비스, 교육 등 200여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350여개 부스 규모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커피, 치킨, 호프, 제과, 외식, 분식 등 식음료업체 일색인 기존의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특히 눈에 띄었던 이색 창업 아이템으로는 200여 참가업체 중 유일한 관광숙박업 프랜차이즈 공간이노베이션의 24guesthouse를 꼽을 수 있다.
공간이노베이션 홍보마케팅팀의 김보라 팀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숙박업 가맹점을 모집하는 만큼 창업 트랜드와 시장전망에 밝은 이색창업을 위한 상담대기자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미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부는 한류열풍과 외국인관광객 1000만 명 돌파, 2015년까지 3만객 객실부족 등의 뉴스를 접한 예비창업자들이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사업의 빠른 성장성과 시장수요를 인지하고 있으나, 다소 생소한 업종이기에 개별 창업을 망설인다며 이들에게 1:1 맞춤컨설팅을 통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담을 통해 그 자리에서 가맹점 계약 체결로 이어지기도 했으며 가맹점의 상권보장과 공항버스 노선 등에 따른 가맹점 필수요건이 있으므로 입지 선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색창업아이템 ‘24guesthouse’는 국내 유일의 게스트하우스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공간/공유/공감의 이노베이션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내 관광숙박산업의 시장성을 제시한다. 내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숙박업 전문 월간잡지를 발행했으며, 체계적인 창업지원 컨설팅을 통해 관광숙박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스트하우스 창업전문 브랜드 ‘24guesthouse’(www.24guesthouse.co.kr)는 외식업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기존 창업시장에서 수익성 높은 새로운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