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수주
2013년 2월 공작기계 수주는 3,09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2.2% 감소(전년 동월 대비 -9.5%)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내수수주는 1,319억 원으로 전월 대비 6.1% 감소(전년 동월 대비 -18.1%)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개월 연속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지속했다. 수출수주는 1,77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6.2% 감소(전년 동월 대비 -1.8%)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한편, 올해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6,6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는데, 이는 일부 프로젝트성 수주가 반영된 결과로서 전반적인 시장은 약세가 지속 중이다. 내수수주는 2,7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했으나, 수출수주는 3,890억 원으로 3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6.5%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13.6% 감소하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자동차 등이 증가했으나 일반기계류 투자가 감소했으며, 국내 기계수주도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전경련이 발표한 600대 기업의 2013년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04.4로 10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상회했다. 이는 새정부 출범과 제조업 부활 및 일자리 창출을 천명한 미국의 국정 운영방침 등으로 기업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미국시퀘스터(자동예산삭감) 발동 여부, 엔저 현상의 지속 등 각종 불안요인이 산재해 있어 이런 경기 호전 전망이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지는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2월 품목별 수주에서는 NC절삭기계(2,689억 원, 전월 대비 -14.0%) 및 범용절삭기계(85억 원, -27.2%)는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성형기계(319억 원, 14.5%)는 증가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864억 원, 전월 대비 -17.6%)이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1,072억 원, 11.1%)는 증가했다. NC선반은 2개월 만에 1,000억 원 이하를 나타낸 반면, 머시닝센터는 7개월 만에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보링기(NC 포함, 66억 원, 48.2%) 및 밀링기(NC 포함, 46억 원, 8.3%)는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연삭기(NC 포함, 48억 원, -13.6%) 및 범용 선반(14억 원, -44.5%)은 감소했다. 한편, 프레스(314억 원, 전월 대비 15.1%)는 수출수주가 전월 대비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월수주가 300억 원을 상회했다.
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 업종의 월수주가 379억 원으로 전월 대비 31.8% 감소(전년 동월 대비 -43.7%)하며 2개월 만에 500억 원 이하를 나타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4개월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일반기계(269억 원, 21.5%) 및 전기/전자/IT(166억 원, 34.9%) 업종은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금속제품(130억 원, -21.4%), 조선/항공(108억 원, 99.5%), 정밀기계(34억 원, -0.1%), 철강/비철금속(84억 원, -32.1%) 업종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생산·출하
2013년 2월 공작기계 생산은 2,293억 원으로 전월 대비 4.2% 증가(전년 동월 대비 -16.3%)했으며, 출하는 2,421억 원으로 전월 대비 24.5% 감소(전년 동월 대비 -20.6%)했다.
생산은 7개월 연속 3,000억 원 이하로 전년 동월 대비로도 5개월 연속 감소를 지속 중이고 출하도 3개월 만에 3,000억 원 이하를 나타내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월 품목별 생산에서는 NC절삭기계(1,965억 원, 전월 대비 6.1%) 및 범용절삭기계(72억 원, 53.8%)는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성형기계(257억 원, -14.9%)는 감소했다. NC선반(827억 원, 전월 대비 -7.8%)과 프레스(255억 원, -15.3%)는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725억 원, 14.8%) 생산은 증가했다.
한편, 올해 1∼2월 공작기계 생산은 4,4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감소했으며, 출하도 5,627억 원으로 1.8% 감소했다.
수출
2013년 2월 공작기계 수출은 1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0% 감소(전년 동월 대비 -33.6%)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품목별 수출에서는 NC절삭기계(1억400만 달러, 전월 대비 14.0%)는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범용절삭기계(860만 달러, -9.9%) 및 성형기계(4,140만 달러, -23.6%)는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4,550만 달러, 전월 대비 -0.9%)이 전월 대비 감소하며, 2개월 연속 5,000만 달러 이하를 나타냈고, 머시닝센터(3,900만 달러, 26.7%)도 4개월 연속 5,000만 달러 이하를 나타냈다. 보링기(NC 포함, 340만 달러, 전월 대비 -4.9%) 및 연삭기(NC 포함, 210만 달러, -29.5%)는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밀링기(NC 포함, 200만 달러, 60.6%) 및 범용선반(800만 달러, 138.5%)은 증가했다. 한편, 성형기계에서는 프레스(2,270만 달러, 전월 대비 -48.9%)는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단조기(280만 달러, 전월 대비 16.5%), 전단기/펀칭기/낫칭기(920만 달러, 235.2%), 절곡기(450만 달러, 19.5%)는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7,270만 달러, 전월 대비 -5.2%)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유럽(3,130만 달러, 11.3%) 및 북미(3,950만 달러, 9.7%) 지역은 증가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2,690만 달러, 전월 대비 -59.3%)이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여전히 2개월 연속 5,000만 달러 이하인 가운데 인도(1,300만 달러, -57.8%) 및 태국(2,400만 달러, -36.7%) 수출도 감소했다. 유럽에서는 독일(1,040만 달러, 전월 대비 10.1%)과 러시아(410만 달러, 233.5%)가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터키(320만 달러, -37.7%), 영국(310만 달러, -0.1%)은 감소했다. 미국(3,870만 달러, 전월 대비 8.1%)은 타 지역에 비해 양호한 수출을 지속하며 2개월 연속 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2013년 1∼2월 공작기계 수출은 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했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지역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수 이상 감소했다.
수입
2013년 2월 공작기계 수입은 1억2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6% 감소(전년 동월 대비 -11.3%)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2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품목별 수입에서는 NC절삭기계(6,530만 달러, 전월 대비 -2.0%), 범용절삭기계(1,370만 달러, -2.0%), 성형기계(2,290만 달러, -4.5%)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1,380만 달러, 전월 대비 121.4%)이 전월 대비 증가하며 3개월 만에 1,000만 달러 이상을 나타냈으나, 머시닝 센터(1,620만 달러, -18.9%)는 4개월 연속 2,000만 달러 이하를 나타냈다. 보링기(NC 포함, 370만 달러, 전월 대비 78.5%)는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연삭기(NC 포함, 710만 달러, -37.7%), 밀링기(NC 포함, 190만 달러, -51.2%), 범용선반(210만 달러, -12.0%)은 감소했다. 성형기계에서는 프레스(620만 달러, 전월 대비 -50.3%), 전단기/펀칭기/낫칭기(180만 달러, -31.7%), 절곡기(590만 달러, -3.9%)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단조기(680만 달러, 198.6%)는 증가했다.
지역별 수입에서는 아시아(5,720만 달러, 전월 대비 8.3%) 및 유럽(4,080만 달러, 7.7%)이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북미(330만 달러, -70.9%) 지역은 감소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3,940만 달러, 전월 대비 10.0%)이 전월 대비 증가 했지만, 3개월 연속 5,000만 달러 이하를 나타냈고, 중국(660만 달러, -17.9%) 및 대만(530만 달러, -15.4%)은 감소했다. 유럽 수입은 독일(2,470만 달러, 전월 대비 92.8%)이 전월 대비 증가하며 2개월 만에 2,000만 달러 이상을 나타냈으나, 스위스(940만 달러, -42.0%) 및 이탈리아(400만 달러, -24.1%)는 감소했다.
올해 1∼2월 공작기계 수입은 207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며 아시아가 감소한 반면 유럽 및 북미 지역은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