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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혁신 창립포럼, 지난 23일 개최
나재선 기자|inspi0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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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혁신 창립포럼, 지난 23일 개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R&D 역할 강화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13-05-26 0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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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정부와 산업계는 기업 R&D가 창조경제의 원동력이 돼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혁신포럼'을 구성키로 했다.

산업부는 지난 23일 윤상직 장관, 최순홍 미래전략수석,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기업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및 연구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상직 장관은 기업이 전체 R&D의 75% 이상을 투자하고, 연구 인력의 3분의 2가 근무하는 등 경제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고 엔저 등에 따른 수출경쟁력 저하에 대응하고, 대·중소 기업간 개방적인 R&D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강조했다.

또 최순홍 미래전략 수석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민간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창일 위원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와 R&D 주체 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산업기술혁신포럼은 지난해 말부터 창립준비위원회 등을 거쳐 출범하게 됐으며,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경동나비엔, 동진세미켐 등의 중소·중견기업 등 100여개사가 참여했다. 향후 참여사는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금번 창립포럼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 R&D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패널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진홍 교수는 ‘기술․인문융합과 창조경제’라는 강연을 통해 경직된 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기술인문 융합적 사고방식의 확산을 논의했고 백만기 지식재산서비스 협회장은 창조경제에 대응하는 기업의 지식재산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기술혁신포럼은 4~6개의 분과를 구성해 매월 전문포럼을 개최하고, 전체 포럼은 반기별로 개최해 민관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소재’, ‘산업기반부품’, ‘시스템산업’, ‘창의산업’ 등 4개 분과를 우선 운영하고 사회적·정책적 이슈에 따라 분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기업과 정부간 의사소통, 기업간 협력과제 발굴, 기업R&D 발전방향 모색, 대·증소기업간 동반성장 기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이번 혁신포럼을 통해 다분야 기업과의 기술·아이디어 교류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정기적 소통채널까지 마련돼 회사 발전의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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