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일보(발행인 김영환, www.kidd.co.kr)가 '세상보기'라는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기사 전송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 커런트가 '세상보기'라는 이름으로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가운데 산업일보도 모바일 독자들의 가독성 향상을 위해 발빠르게 '세상보기'를 통해 기사 배포에 나섰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기사를 접할 수 있는 일종의 콘텐츠 구독 시스템인 '세상보기'는 다양한 간행물을 손안에서 최적화 된 형태로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일보 뉴스 역시 최근의 기사들이 썸네일과 함께 제공되며 기사를 세부적으로 보고싶다면 해당기사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산업일보의 한 독자는 "획일적인 뉴스보기에서 이제는 잡지를 보는 느낌으로 뉴스를 즐길 수 있게 돼 새롭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산업일보 기술개발부 김상모 부장은 "기사와 게시물을 자동으로 페이지 분할해 잡지형태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 빠른 인터페이스와 뉴스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며 "다만 설정 가능한 옵션이 비교적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피더(Feeder)간 이동방식이 좌우 스크롤로 한번에 다른 피더로 넘어간다는 점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