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수출, 경제성장·일자리창출 쌍끌이 기여
2012년 수출 경제성장 기여율 51%, 374만명 일자리창출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수출의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율이 51%로 내수부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에 의한 취업유발인원은 374만 명으로 2011년 대비 3만 2천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오상봉, http://iit.kita.net)은 '2012년 수출의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수출로 인해 유발된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산출된 경제성장 기여율은 51%로, 수출을 제외하면 지난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은 1%에 머물렀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수출로 인해 유발된 취업자는 2011년 대비 3만 2천명 늘어난 374만 명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자동차 등 고용유발 효과가 큰 업종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출전반의 취업유발인원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특히 제조업부문에서는 수출로 인한 취업유발인원이 262만 명으로 전체 제조업 취업자의 63.8%를 차지해 전년보다 수출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2년 외화가득률(부가가치유발액/수출액)은 52.7%로 전년대비 0.2%p 상승하였으며 수출에 의한 생산유발액(명목)은 1조 1,305억 달러로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 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무역연구원 홍지상 수석연구원은 "수출은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플러스 성장을 이룩한 성장원동력이었다"고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