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미국 휴스턴 조지R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2013 오토메이션 페어(Automation Fair)’를 개최한다.
오토메이션 페어는 자동화 및 제조 관련 기술과 전략에 관해 최신정보를 얻고자 하는 수많은 제조 및 산업용 제품 생산기업에게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효과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하는 분산 및 프로세스 제어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해 교육 및 네트워킹 기회를 갖게 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파트너 네트워크 회원사, 대학 및 미디어가 100개 이상의 전시부스를 마련하며, 전시기간 동안 19개의 실습 랩(Hands-on Labs)과 16개의 데모 워크숍, 83개의 기술세션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행사 최초로 오일&가스 생산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대규모 제어실 시뮬레이션, 최신 고객 클라우드-컴퓨팅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다양한 산업 특화 하드웨어 및 장비를 전시하는 오일&가스 파빌리온(Pavilion)을 선보인다. 따라서 시스템 설계자와 오일&가스 기업 직원들이 서로 만나 해저 석유 시추 및 생산에 대한 문제점과 기회를 논의하고, 운영 매니저는 빅데이터 활용 방식을 습득하며, 장비 제조사는 최신 네트워크 보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 및 타이어, 엔지니어링 및 컨설턴트, 식품 음료, 글로벌 기계 및 장비 제조, 조선해양, 오일&가스, 전력 및 에너지 관리, 특수 화학 및 상․하수 처리 분야의 산업포럼이 열려 제품 개발주기 단축, 생산비용 절감, 변화하는 규제 준수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키스 노스부시(Keith Nosbusch) 로크웰 오토메이션 회장 겸 CEO는 “앞으로 10년 동안 이머징 마켓 국가는 선진국보다 더 큰 제조 분야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그 결과 오일&가스와 같은 자원 및 관련 제조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층의 주요 위치가 이머징 마켓이건 선진 시장이건 관계없이 참석자들은 자동화, 프로세스 제어 및 정보 솔루션을 어떻게 최대로 활용하는지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자동화 전망 글로벌 미디어 포럼(Automation Perspectives Global Media Forum) 및 프로세스 솔루션 사용자 그룹(Process Solution User Group) 미팅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