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단백질칩 제조기술 개발
산업일보|kidd@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단백질칩 제조기술 개발

변성노출 시간 단축, 기판 제조 공정단가 획기적 절감 기대

기사입력 2013-12-27 00:02:43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단백질칩 제조기술 개발
유리기판 위 단일세포 부착과정

[산업일보]
미세탐침을 이용해 안정적인 유기물 패턴을 따라 변성되기 쉬운 단백질을 용이하게 패터닝하는 기법이 개발돼 향후 질병진단이나 생화학물질 검출 등에 쓰이는 단백질칩 기판의 제조 공정단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경대 물리학과 장재원 교수(제1저자, 교신저자)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신진연구자지원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 나노잉크(NanoInk)사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로 수행됐고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지 12월 17일자 속표지로 선정됐다.

유리 기판에 단백질을 직접 패터닝하는 기존 방식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수분증발로 인한 단백질 변성으로 바이오칩의 유효기간이 1주 내지 2주에 불과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패터닝을 위한 마이크로어레이 장비 등이 필요해 제작과정이 복잡하다는 것 역시 극복해야 할 과제였다.
연구팀은 나노탐침을 이용해 단백질과 결합할 수 있는 알데하이드-실레인을 유리기판 위에 원하는 패턴으로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이 기판을 단백질 용액에 노출시키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유리기판 위에 단백질을 패터닝하는 기술을 개발해 냈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알데하이드-실레인 패턴을 따라 필요할 때마다 단백질을 부착시키면 바로 단백질 패턴을 만드는 경우에 비해 단백질이 변성 등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 기판을 오래 보존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연구팀은 알데하이드-실레인이 패턴된 유리기판을 1년간 보관한 후에도 이 패턴을 따라 세포막결합 단백질인 피브로넥틴이 결합해 단백질 패터닝이 가능함을 실제 확인했다.

하루 보관한 기판에 비해 오래 보관해도 단백질 부착능력이 약 80% 가까이 유지돼 보다 손쉬운 단백질칩 제조공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 교수는 “세포 표면단백질과 결합하는 단백질을 패터닝하면 이 패턴을 따라 같은 원리로 단일세포를 패터닝 할 수 있어 세포의 분화연구나 신호전달연구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