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본사(안양)에서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국석유공사-Dana社간 탐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한국석유공사가 2010년 인수한 영국 Dana社와 기술정보 교류 및 석유탐사 공동연구 등 석유개발 기술분야의 효율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전세계 석유/가스 매장량의 8∼1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동 자그로스 습곡대 지역의 공동 연구를 포함, 탐사사업 대상 선택기법 및 자원량 평가 방법 총 11개 주제에 대해 본사와 다나사의 연구자와 기술자간에 폭넓은 토의가 진행되고 있다.
탐사기술세미나는 공사가 M&A를 통해 확보한 해외자회사의 기술력을 활용, 석유탐사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 2011년 개최된 '석유개발 기술 심포지엄(KNOC Global E&P Symposium)'에 이어 해외자회사의 선진기술인력과 기술교류 및 석유탐사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한 공사의 탐사기술력 배양과 글로벌 기술시너지 제고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사는 M&A를 통해 확보한 자회사의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자회사의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 및 글로벌 기술지원 체계 구축, 본사-해외 자회사간 기술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공사는 다나사 소속 외국인 보건안전환경(HSE) 전문가의 본사 파견 근무 실시 및 고급 지질기술자(Senior Geologist)의 본사 파견 근무 예정 등 본사-자회사간 인력 교류 활성화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출자회사로 하여금 다른 회사를 기술적으로 지원하게 하는 글로벌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 제고에도 힘쓰고 있으며, 美 앵커사(Ankor)사의 Savia Peru, 베트남 11-2, 동해-1 가스전 기술지원, 다나사의 이라크 기술평가 지원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향후 공사는 기술역량 배양을 위해 현장중심의 기술자립화를 추진, 45개의 핵심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단기 15개, 중기 22개, 장기 8개 등 단계별로 기술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셰일가스 개발기술 3단계 자립화 프로젝트를 추진으로 현장연계형 기술역량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