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표원이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해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태양광 산업은 물론 교육, 문화, 주거시설 등을 갖춘 미래형 첨단자족도시로 건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이 충북혁신도시로 청사를 이전하고 개청식을 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경기 과천에서 충북 음성으로 이전을 마치고 6월 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청사 개청식은 8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가기술표준원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6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사 개청식에서 윤상직 장관은“지방이전을 계기로 국가의 표준, 제품안전, 시험·인증, 기술규제 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130여 년의 국가기술표준원 역사를 이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것을 당부”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883년(고종 20년) 화폐를 주조하던 전환국 소속의 '분석시험소'로 출발해, 현재는 표준, 제품안전, 시험·인증 및 기술규제 대응 업무 등을 관장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근대적 공업화의 태동기부터 민간의 연구기능이 취약했던 60~70년대에는 공업기술 연구의 산실로서 공업시험·분석·연구의 중심기관이었다.
80~90년대의 경제성장기에는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품질관리를 주도하며 국가 경제·사회의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왔다.
현재 주요 기능으로는 국가표준·인증제도, 소비자 제품 안전정책의 총괄 운영 조정과 국가 계량·측정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의 대표기관 및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을 총괄하는 주무기관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이전한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5㎢에 2020년 인구 4만2천명을 목표로 조성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