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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출연(연) 협력 통해 창조경제 주역 '성장'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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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출연(연) 협력 통해 창조경제 주역 '성장'

기사입력 2014-10-20 0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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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출연(연) 협력 통해 창조경제 주역 '성장'



[산업일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 이하 연구회)는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과학기술을 디딤돌로 해 성장 할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의 중소·중견기업 R&D 전진기지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시급한 애로기술을 즉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25개 출연(연) 공동으로 ‘1379콜센터(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를 운영 중이며, 각 출연(연)이 중소기업의 R&D 주치의가 돼 지원하는 패밀리기업을 지정·운영 중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R&D와 기술에 대한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연(연) 내에 중소기업의 부설연구소를 유치해, 근접거리에서의 밀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도록, 특허 출원, 시험·평가 및 해외 인증 지원, 공동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출연(연)의 다양한 지원이 신제품 개발, 해외 수출 등 기업의 성장사례로 까지 이어진 28건의 사례를 선정, 책자로 발간하게 됐다.

패밀리기업 협력사례(토양, 대기 오염 방지기술 개발 업체 ㈜태영엠앤에프)로 자타공인 글로벌 강소기업인 ㈜태영엠앤에프는 토양 오염과 대기 오염 방지 기술을 모두 갖췄다.

초미세먼지·유해가스 등을 제거하는 ‘초소형·초슬림·초경량 복합전기집진장치’를 국산화했으며, 오염 토양을 화학 처리해 복원하는 ‘천연고분자 마이크로 심리스 캡슐’까지 개발해내 환경산업분야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초소형·초슬림·초경량 복합전기집진장치’의 경우 KIST 도움으로 일본에서 핵심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했다. ‘천연고분자 마이크로 심리스 캡슐’ 개발은 해외 양산장비 도입과 현지 기술교육, 시제품 제작까지 신기술 개발의 A to Z를 KIST에서 지원받아 개발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인 사례다.

㈜태영엠앤에프는 2014년 매출 10억 원 달성, 수입대체효과 연 130억 원 예상, 흡연실용 제연기 시장점유율 1위, 일본 다이렉트재팬 8억 원 투자 유치 등 국산 기술로 선진국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래부와 연구회는 이러한 사례가 다양한 중소기업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협력 사례집·브로슈어 등을 중소기업 관련협회, 유관기관에 적극 홍보할 예정(10월 중)이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제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 등 출연(연)이 창조경제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패밀리기업 선정,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원천기술 개발, 장비 지원 및 애로기술 해결 등 협력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1379 콜센터에 문의하면, 해당 분야 출연(연)과의 연계․협력이 가능하다.

이상천 연구회 이사장은 “중소기업과 출연(연)의 협력은 중소기업에게는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출연(연)은 연구성과 활용도가 제고돼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더 많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출연(연)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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