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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추천한 숨은 강소기업 457개 선정
이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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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추천한 숨은 강소기업 457개 선정

청년 선호기업 위주…워크넷 등 통해 상세 기업정보 제공

기사입력 2014-11-15 0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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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1. 부산 사상구의 (주)동신유압은 연 600억원 매출액의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다. 최신 기술을 적용한 특수개발 전용기계를 설계·제작하고 있으며 환경 및 자동차, 항공 우주 등 최첨단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강소기업이다.

#2. 대전 유성구의 유콘시스템(주)는 연 매출액 73억원 규모의 항행 및 기타정밀기기 제조업체 선두주자다. 국내 최초로 지상통제 장비를 수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강소기업이다.

#3. 서울 영등포구의 (주)포소드는 2007년에 설립해 근로자수 60여명의 작은 기업이다. 그러나 CCTV 등 영상감시장치 제조 부문에서 연 195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고, 직원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젊은 강소기업이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주)동신유압 등 457개 기업을 ‘현장추천형’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소기업은 정부 또는 민간에서 우수기업 인증 또는 수상이력이 있는 기업을 위주로 선정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지역의 추천을 받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고 성장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과정에서는 지자체, 대학 등 지역의 유관기관이 협업해 숨은 강소기업을 발굴했고 청년의 눈높이를 고려해 상시근로자수, 임금수준 등 지역실정에 맞는 선정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특히, 1차 지역심사와 2차 본부심사를 통해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이 선호할만한 기업들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457개 강소기업 정보는, 일자리정보망인 워크넷(www.work.go.kr/), 민간취업사이트(잡코리아 등), 대학 등을 통해 제공되고,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박화진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워크넷에서 자기 지역의 일자리 정보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 중심으로 전면 개편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등과 협업해 지역의 숨은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고용센터 등을 통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해 청년취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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