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현장에서 수없이 이뤄지고 있는 실험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되는 계측기기의 신뢰도다. 신뢰도가 낮은 계측기기를 활용해서 제작한 장비를 현장에서 사용할 경우 제품의 품질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안전에도 문제를 발생시킬 여지가 있다.
JAT는 국내에서 40년간 산업기계장비의 수입·납품으로 명성을 쌓아온 주원테크트로닉스의에서 자동차 분야만 분리돼서 2013년 설립된 회사로 주로 자동차 시험분야와 계측분야에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신범 연구소장은 “JAT는 국내 각 유수 기업체, 대학교 및 정부산하 연구소 등에 필요한 테스트 장비 및 제품,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약속필천’을 사훈으로 삼아 신속하고 철저한 사후서비스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첨단 기술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소장은 “JAT로부터 납품 및 설치된 산업체, 연구소 및 실험실의 테스트 장비와 제품 중 자동차 Safety분야에서만큼은 이 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한 뒤, “고객들에게 최선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히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JAT는 자동차 충돌 시험에 사용하는 휴머네틱사의 더미를 취급하는 국내 유일 전문 대리점으로 데이터 계측장비를 사용해 데이터를 취득하는 작업도 도맡아서 하고 있다.
“더미 안에는 수많은 센서가 내장돼 있는데 이 센서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추출해 낸다”고 언급한 김 소장은 “한 번 사용한 더미의 센서값을 재조정하고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을 수행하기도 하며, 더미랩을 별도로 운영해 더미를 구입한 업체들의 더미 교정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 충돌 실험을 할 때 자동차에 붙이는 센서를 차안에 실어서 데이터를 취득한 뒤 이를 분석하거나 이미지 시스템을 활용해 고속으로 촬영한 영상에서 속도는 물론 변이와 가속도, 각속도를 분석하는 일도 JAT의 기술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를 운행할 때 느껴지는 각종 진동이나 소음, 가속도, 압력 등을 측정하는 센서와 함께 자동차 충돌 실험에서 찰나의 순간을 저속으로 재생해 눈으로 식별하고 분석하는 고속카메라도 JAT에서 취급하고 있다. 특히 센서의 경우 자동차에서 주로 쓰이지만 일반 산업현장에서도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김 소장은 “외부 장비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JAT 자체의 개발소프트웨어를 준비 중”이라며, “장비마다 고유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들이 데이터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면 이를 즉각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