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U턴기업 지원정책 3년째 헛바퀴'라는 7일자 문화일보 기사에 대해 산업부가 해명했다.
또한 'MOU체결 68개 기업중 57곳이 투자철회·관망중'이라는 제하의 보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산업부는 4월 현재, 지자체와 유턴 MOU를 체결한 기업 총 68개중 28개사가 유턴법에 따른 지원대상 유턴기업으로 선정 받고, 공장 건립 등 실제 투자를 진행중이며, 그 외, 주얼리 7개사 등 중국 현지 경영여건 악화에 따라 명시적으로 투자 포기의향을 밝힌 일부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해외 사업장 청산 등 국내복귀를 준비중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실제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는 총 16개 기업이 국내복귀 의향을 밝히고, 지자체와 신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유턴 지원제도를 활용해 기업의 투자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유망기업 수요 발굴을 적극 전개해 유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