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LED는 무수은, 저탄소 등 친환경성과 전통조명 대비 에너지 절감이 평균 70%나 된다는 장점 때문에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평균 14.3% 성장하면서 2020년에는 1,041억 불 규모의 시장이 전망되는 신성장동력 산업이기도 하다.
지난 23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 LED & OLED EXPO 2015’에는 이런 트렌드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올해 13회째인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LED·OLED전시회로 국내외 15개국 240여개 업체가 LED칩, LED·OLED 조명, 장비 및 부품 등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OLED 조명 양산형 제품과 지향성 LED 투광등 등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이 다수 출품돼 국내외 1만7천여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유도했다.
LED 투광등은 다양한 렌즈를 통해 특정 방향으로만 빛을 조사할 수 있어 빛 공해 저감 및 효율 향상이 뛰어나다.
지난해에 이어, 해외 유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LED산업포럼도 함께 개최해 LED·OLED 관련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LED·OLED 산업계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LED조명의 경우 ‘LED조명 2060 계획’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보급 확대 정책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OLED도 현재는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되나, 향후 기술 개발을 통한 단가 인하 시 고부가 조명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자석의 원리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하는 조명제품을 개발한 ㈜필룩스 등 신기술우수기업 5개사를 비롯해 LED산업 대중소 상생협력에 공헌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한창훈 부장 등 개인 유공자 4명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그는 “정부는 LED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로 개척을 위해 IT·해양·농생명 등 타산업과 LED 융합 기술, 고효율 광원 등 연구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최근 LED조명 중소기업 적합업종 해제를 계기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