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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태양광시장 수요 58GW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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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태양광시장 수요 58GW

중국, 일본, 미국 등 수요국 총 7개국

기사입력 2015-07-25 09: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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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세계 태양광산업 자금조달 시장의 최대 이슈는 YieldCo 방식이다. YieldCo 방식은 신재생에너지 자산을 바탕으로 주식을 발행해 운영 수익을 배당으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모델로 주식발행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된 자금을 다시 신규 프로젝트 개발이나 기존 자산인수에 사용ㄷ한더, 기존의 채권이나 대출을 통한 자금조달 방식 대비 자본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기업 6개가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First Solar 및 SunPower사 등도 상장을 준비 중이다. 중국 Trina, JA Solar, Canadian Solar, GCL 사 등 주요 중국 태양광 기업들이 2~3년 내에 YieldCo를 상장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태양광기업들이 사업개발에 직접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YieldCo를 통한 자금을 조달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YieldCo 방식은 낮은 조달 비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모집된 자금을 다시 프로젝트에 투자해 성장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태양광 기업들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세계 태양광시장 수요 58GW
세계 태양광시장 현황 및 전망


올해 1분기 세계 태양광시장 전망치는 55GW로 예상했으나, 태양광 수요가 예상보다 강해 올해 세계 태양광 수요는 58GW로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1GW 이상 태양광 수요국을 살펴보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인도, 독일 및 프랑스 등 총 7개국으로 상위 7개국 태양광 수요는 약 46GW로 전체 수요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올해 2분기 태양광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시장은 규모와 성장성을 겸비한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풍부한 일사량을 바탕으로 칠레 등 남미지역은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 태양광시장은 그리드패러티 도달에 따른 가정용 수요가 자발적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금융과 결합한 다양한 사업 모델로 주목받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선진국시장은 태양광이 TV와 같은 소비재로 전환돼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B2C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 상황 지속으로 제품 가격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하반기 폴리실리콘 가격전망은 밴드는 $15~18/kg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폴리실리콘 가격 약세가 길어지고 있으며, 공급 우위인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폴리실리콘 가격의 큰 폭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5월 기준 실리콘 태양전지 가격은 단결정 실리콘 전지 $0.44/W, 다결정 실리콘 전지 $0.30/W를 기록 중이다.

올해 1~3월 태양전지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며, 가격 하락 속도는 2014년 대비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말 기준 태양광 모듈 생산용량은 약 80GW로 공급과잉이 태양광 밸류체인내에서 가장 심한 상황인데다 태양광 모듈 선도기업들의 모듈 생산단가가 $0.5/W 이하로 떨어지고 있어 중소 모듈 기업과의 가격격차가 점점 더 확대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경쟁력 갖춘 기업 중심 새롭게 재편

1차 구조조정을 겪은 태양광산업은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선도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Canadian Solar, Trina, JA Solar 등 중국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고 HanWha Q-Cell은 합병 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Q-Cell과 합병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증가와 기술경쟁력 개선으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으며, 다운스트림 분야 진출로 사업 경쟁력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도 2014년 4분기 이후 개선 추세이나, 매출과 생산규모 측면에서 선도기업과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태양광 제품 가격 상승 및 세계 태양광 수요 증가로 국내 기업들도 수혜를 받고 있으나, 기업간 실적은 편차가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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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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