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에이펙스 펌프 주식회사(이하 Apex)는 지난 10월 28일~31일까지 KINTEX에서 열린 ‘2015 한국기계전(Korean Machinery Fair 2015 , 이하 한국기계전)’에 참가해 Apex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펌프를 출품했다.
특히 해외기술이 아닌 한국기술로 제작한 ‘Three spindle screw pump’와 ‘Progressive cavity pump’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소나 발전소, 보일러 연료유 이송, 승강기 유압용 등으로 사용하는 ‘Three spindle screw pump’는 저점도에서 고점도까지 넘기는 것이 가능하며 맥동, 소음, 진동이 ISO 제한 규격 이하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가로와 세로 형태 구조 변경 없이 사용 가능하다. Housing의 재질 및 표면 경도는 GC200, Screw의 표면 경도는 HRC 58~60으로 유연하면서 완강한 속성을 보여준다.
용량형으로 개발된 ‘Progressive cavity pump’는 휴대용으로 설계돼 원가를 약 30%나 절감할 수 있으며, 동일 규격에서 기존의 용량을 무려 2배 확장해 국내 기술력이 충분히 우수함을 보여줬다.
오일 슬러지, 탈수 케이그, 몰타그 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용 가능한 ‘Progressive cavity pump’는 여러 산업 현장에서 기대되는 우수한 품질을 Apex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실현한다.
관계자는 “’외길 개척’이라는 창업이념을 가지고 펌프 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Apex Pump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