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홍성메카트로닉스(이하 홍성메카트로닉스)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 참여해 자사의 대표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홍성메카트로닉스는 기계 설계 자동화 S/W인 CADMAEL과 CADMAS를 개발하고 지원하는 회사다. 1991년 설립 당시 업계에서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이 얕았지만 홍성메카트로닉스는 미래를 내다보며 연구•개발을 진행해, 독자적인 기술로 CADMAEL과 CADMAS를 완성시키며 국내 산업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 공개된 CADMAEL은 1991년에 선보인 이후 CAD 기계 설계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약 5천 만 여 개의 부품 및 주요 메이커의 사양 자료를 규격에 맞게 제공하며, 사용자의 도면 작업을 돕는다. 아울러, 전자 카탈로그로 원하는 규격의 부품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편람 및 카탈로그를 찾지 않고도 CAD로 불러올 수 있다.
한편, CADMAS는 부품 정도 외에도 3D, B.O.M 등의 기능이 적용돼 작업을 편리하고 효율적이며 신속하게 만든다. B.O.M은 Bill Of Materials의 약자로 부품표와 같은 제품 구성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설계 표준화와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자동 연동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홍성메카트로닉스의 소프트웨어는 제품 제작 외에도 재고파악, 품목정리, 인사 및 인건비 관리, 등 공장 경영관리도 지원하는 등 다각도로 고객사를 배려해 호평을 얻고 있다.
홍성메카트로닉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CAD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전시회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