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부마텍(대표 최상돈)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15 한국기계전(Korean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 다양한 콤프레샤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부마가 소개한 주력 상품은 기존 콤프레샤 대비 최대 42%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영구자석형 인버터 콤프레샤’와 저속 운전으로 소음이 낮은 ‘스크류 콤프레샤’다.
‘영구자석형 인버터 콤프레샤’는 기본적으로 에어앤드가 샤프트일체형 구조로 결합됐고, 모터베어링 및 커플링이 없기 때문에 마찰로 인한 기계 손실 및 베어링 불량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콤프레샤보다 효율이 좋은 일반 인버터콤프레샤와 비교해도 최대 7%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고효율 NDFEB 영구자석은 120˚C라는 고온에서도 자성을 잃지 않고 반영구적인 수명을 보증한다고 설명했다.
‘스크류 콤프레샤’의 설계는 대형 에어앤드를 적용해 1:1 직결구동 방식이며, 이로 인해 해외 제품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는 토출량을 제공한다. 종속 기어 없는 대형 에어엔드는 1780rpm/분의 저속 운전을 하고, 이는 낮은 소음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부마텍은 수출유공탑 및 수출유공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시작으로 1000만불 탑을 수상했으며, 취업하고 싶은 기업(2013)에 꼽히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없는 것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리라는 도전 정신으로 20년을 보냈다”며 “앞으로는 전 세계 고객과 함께하는 100년의 역사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