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자동화 기술이 점차 발달함에 따라 센서에 대한 수요 역시 커지고 있다. 이에 센서 분야에서 챔피언 급인 글로벌 기업들이 보다 향상된 기능의 센서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자동화 기술 전문기업인 ABB사는 최근 160amps(AC, DC, TRMS)까지 확대된 새로운 감지시스템 CMS 센서를 출시했다.
ABB 제품 마케팅 책임자 에곤 힐러만(Egon Hillermann)은 “CMS 센서는 ABB 소형 회로 차단기에 제한적이지 않고 여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며 “최대 160 amps까지 기능하는 이 센서에는 케이블 tie-와 DIN 레일마운트 버전이 탑재돼 관련 업체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고성능의 사양을 지녔다”며 “센서는 플랫 케이블을 통해 컨트롤 유닛과 연계돼 있으며, 다양하게 측정 범위와 설치 옵션을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측정 데이터는 RS485 Modbus RTU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전기 발전기, 머신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각 기계의 한계출력이 중요시 되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CMS 센서의 콤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적재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계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즉시 터치 스크린으로 시스템화가 가능하다. 측정 지점을 지정하면 자유자재로 오퍼레이션을 확장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CMS 센서는 전체적인 분배 장치를 조작할 수 있도록 플랫 케이블과 연동돼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AC와 DC(TRMS)를 측정하기 위해 모든 기계와 일반적으로 연동된다.
업체 관계자는 “ABB는 CMS 센서 종류를 더 확대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를 향상시키고 전기 시스템 모니터링을 확장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