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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3D프린터 구매? 얼마나 사용한다고…
최용환 기자|chjoel@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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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3D프린터 구매? 얼마나 사용한다고…

기업, 투자비용 대비 리스크 먼저 생각한다면 빌려라

기사입력 2016-02-12 13: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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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3D프린터 구매? 얼마나 사용한다고…

[산업일보]
3D프린터 구입은 하고 싶은데 초기비용 부담때문에 많이 망설이게 된다. 개인은 물론 기업들도 "3D프린터를 얼마나 자주 사용할까?"라는 질문에 봉착하게 되기 때문이다.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점, 기업 입장에서도 1년에 몇 차례 심지어 몇 년에 한두 번 제작해야 하는 시제품 때문에 초기 투자 및 유지보수에 대한 리스크를 고스란히 떠안고 간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3D프린터를 사지 말고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정부는 2014년을 기점으로 '3D프린터 보급지원사업', '3D프린팅 발전전략' 등 3D프린터 확산 및 3D프린팅 문화 형성을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무료로 3D프린터 사용이 가능한 공간이 전국적으로 확충되고 있으며 3D프린터를 구입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무한상상실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우정사업본부 등 각 부처의 협력으로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무한상상실은 전국적으로 58개소(2016년 2월 11일 기준)가 구축되어 있으며 3D프린터는 물론 레이저커팅기나 밀링, 선반 등 각종 가공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무한상상실 홈페이지를 통해 구축센터 및 활용 장비를 검색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단위로 구축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3D프린터 등 장비 사용은 물론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충남, 경북 등 일부 센터에서는 비교적 고가의 산업용 3D프린터를 재료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3D프린터를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3D프린터 사용 가능한 대학이나 지역 단체 등 연계 기관에서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3D프린터 전문출력소
민간에서 운영 중인 전문출력소 활용도가 늘어나고 있다. 3D프린터는 아직까지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출력 품질 차이가 있고 사용 전 교육이 필요한 만큼 3D데이터만 있으면 디자인 수정부터 출력까지 지원해주는 민간 전문출력소를 사용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도 있다. 이런 민간 출력소에 대한 정보는 '3D다아라'와 같은 전문 커뮤니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3D프린터는 향후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불리는 것이 비해 아직까지 쉽게 도입하기에 높은 투자비용은 물론 인력 양성까지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냥 손 놓고 있을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인 만큼 이런 다양한 시설을 통해 미리 3D프린팅을 경험하고 실제 적용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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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최용환 기자입니다. 3D 컨퍼런스에서부터 3D 프린터, 소재분야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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