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정착 위해 교육부-중기청 협업
비즈쿨 사업 상향 조정, 체험사업 확대·운영
올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로 확대·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손을 잡고 글로벌 강소기업 발굴과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중기청은 ‘자유학기제 비즈쿨 사업’을 180교, 2만 3천명으로 상향 조정해 우수기업 탐방, 기업가 정신 특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강소기업 체험사업’도 지난해보다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정책자금 이율·한도 우대 및 관리수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 기업 스스로 자유학기제 체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도록 유도하고 특히, 상반기에는 1학기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 체험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농산어촌 학교에도 진로체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강소기업을 매칭하는 등 교육부와 중기청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오후 주영섭 중기청장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주)아이카이스트를 방문해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탐방하고 대전 외삼중 교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협엽을 교육함으로써, 아이디어와 기술의 융합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유학기제가 내실 있게 운영되기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글로벌 강소기업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청장은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글로벌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가 정신 함양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