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반도체전문기업인 한국 매그나칩(MagnaChip)이 이달 29일자로 OLED TV전용 DDI(display driver IC) 생산 600만대를 돌파했다.
아날로그, 혼성신호 반도체, 디스플레이 구동칩,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등을 주로 개발 및 생산하는 매그나칩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매그나칩에 따르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OLED TV전용 DDI를 생산해왔으며 약 3년만에 600만대 생산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OLED DDI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신호 둘 다 OLED 패널에 전달해 화면 연출을 구현하는 과정에 있어 중요 구성요소 중 하나다.
고사양 기기나 패널 개발 기술은 OLED 디스플레이에 필수사항으로 포괄적인 평면 패널 LCD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도 활용해왔다.
매그나칩은 2013년부터 몇 OLED TV 유명제조기업에 지속적으로 납품해오며 오랜 기간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온 결과 시장에서도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HIS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OLED TV 는 앞으로 계속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두자리 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그나칩 OLED TV 전용 DDI 600 만개 돌파
기사입력 2016-03-29 16: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