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65개국 6천여개사가 참가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한국은 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구성한 한국관 29개사를 비롯, 부산관 8개사, 충북관 6개사, 개별참가 28개사가 참가해 EU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이하 ‘기산진’)는 삼익정공(주), 유진테크(주) 등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71개사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7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통합산업-솔루션 발견(Integrated Industry-Discover Solutions)’이라는 테마로, 생산라인의 스마트화를 위한 각종 솔루션 및 디지털기술들을 선보인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컨디션모니터링, 에너지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산진에 따르면 한국관에는 공압밸브, 크레인, 마찰용접기, 로터리 조인트, 모터, 차단기, 커플링 등이 출품했으며, 품목에 따라 산업자동화관 및 에너지기술관 등으로 나눴다.
지난 2009년 우리나라가 참가했던 동반국가관의 경우 올해는 미국이 ‘Made in USA’라는 슬로건 아래 GE, Microsoft, AT&T, IBM 등 200여 개 사가 참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메르켈 총리와 함께 개막식 참석과 전시회를 참관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산진 측은 이번 전시기간동안 (주)아일 등 17개사로 구성된 참관단도 파견한다고 밝혔다. 참관단은 전시회를 비롯하여 글로벌 자동화 전문기업 WAGO와 B&R시찰 및 독일 제조기술 허브인 프라운호퍼연구소 방문 일정이 잡혀있다.
이와 관련 기산진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짝수년도가 홀수년에 비해 전시분야수가 적다. 2014년과 비교하면 올해 참가단 및 참관단 규모가 크게 증가한 만큼 우리 기업들의 수출 의지 및 수출확대 가능성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박 상근부회장은 이어 “최신기술 트렌드 및 적용사례들을 확인하고 EU시장을 공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