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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에너지-발전 산업 전문가 ‘아시아파워위크 2016’ 집결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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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에너지-발전 산업 전문가 ‘아시아파워위크 2016’ 집결

아세안 지역에서 개최됐던 행사, 이번에는 한국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6-09-22 18: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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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재생에너지와 빠르게 통합돼 가는 발전 산업 분야를 조명하고 현재 업계의 변화 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에너지·발전 산업 행사인 ‘아시아 파워 위크 2016(Asia Power Week 2016, 이하 아시아파워위크)’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많은 기관과 업체 관계자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파워위크의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10년 넘게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지역에서 개최됐던 이번 행사가 국내에서 개최된 데는 한국의 에너지·전력발전 산업 기술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 파워위크가 우수한 에너지ㆍ발전산업 기술과 성장잠재가능성이 높은 한국 시장을 선택한 것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전력발전기술과 제조업 및 수출력을 자랑하는 한국에서 전 세계 에너지·전력 발전 전문가와 기업들은 전력발전 산업의 현안과 미래를 논하고, 새로운 기술과 효과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킨텍스 전시장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서부발전 등 국내 6개 발전사와 기업들은 아시아파워위크에서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고, 행사 기간 동안 관련 산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다뤘다.

이에 앞서 행사 시작을 알린 오프닝 조인트 기조연설에는 정부관계자와 발전기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초청, 글로벌 EPC 및 장비 공급업체들이 토론장에서 전력발전 시장의 주요 동향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 BG장 박흥권 부사장, 독일 지멘스 발전가스사업부 최고경영자인 윌리 마이스너(Willi Meixner)와 GE Power CEO 스티브 볼츠(Steve Bolze)가 기조연설 연사로 참석했다.

[동영상뉴스] 에너지-발전 산업 전문가 ‘아시아파워위크 2016’ 집결

두산중공업의 경우 이번 전시회에서 보일러, 터빈, 해수담수화 플랜트 등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해 두산의 생산현장을 실제로 둘러보는 것 같은 생생한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팬웰 인터내셔널 파워그룹의 나이젤 블렉커비(Nigel Blackaby) 컨퍼런스 총괄이사는 “발전 시스템은 독립형에서 소규모 그리드로, 그리고 국가 차원의 통합 시장, 나아가 글로벌 시장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반면, 재생에너지나 스마트 기술은 분산 발전과 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는 상반된 동향을 보이고 있다”며 “제 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이후, 국제적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업을 위해 국가 간 적정 연료 구성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산업의 변화와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파악할 필요가 있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파워젠아시아(POWER-GEN Asia)’, ‘재생에너지월드아시아(Renewable Energy World Asia)’와 ‘파워젠 아시아금융포럼(POWER-GEN Asia Financial Forum)’이라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아시아파워위크는 250여개 이상의 국내외 장비와 서비스 공급 회사들의 전시무대로 꾸며졌다.

한국 유수의 에너지-발전 산업 전문가들과 전 세계 전문가들이 보다 나은 에너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차세대 솔루션을 제시한 아시아파워위크가 아시아 경제와 현대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력 산업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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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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