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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유휴기계, 해외에서 새로운 길 찾는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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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유휴기계, 해외에서 새로운 길 찾는다

한국기계거래소, 국내업체·바이어간 수출상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6-11-05 0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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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유휴기계, 해외에서 새로운 길 찾는다


[산업일보]
국내에서 처치 곤란 대상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던 중고 기계들을 해외로 수출해 외화벌이에 앞장서고 제조업체의 숨통을 트여주기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한국기계거래소와 KOTRA는 4일 JW매리어트 호텔에서 ‘2016유휴기계설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간의 1:1 매칭 자리를 마련해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중고기계를 신흥국에 수출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안 모색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4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이집트, 팔레스타인 등 8개 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는 공작기계가 주를 이룬 가운데 굴삭기는 산업기계와 식품기계 등에 대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실제로 홀에 놓인 테이블에서는 거의 쉴새없이 상담이 이뤄졌고, 평균적으로 업체당 30분 정도 소요된 상담시간에도 부족함을 느낀 인도 바이어는 일정을 연장하는 등 한국의 중고 기계에 대한 관심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커져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의 공동 개최자인 한국기계거래소의 마승록 사장은 “일반 수출상담회에서는 주로 신품 기계에 대해서만 상담이 이뤄지는데 신흥개발국 같은 경우 재정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중고기계에 대한 수요가 더 크다”라며, “이번에 방문한 바이어들은 모두 중고기계 전문가로 실질적인 상담과 거래가 이뤄지며 귀국 후에도 국내 업체와 견적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욘 자히드(Mr. Noyon Jahid) 도렌그룹(Doreen Group) 사업개발 본부장은 “방글라데시는 의류산업 일변도에서 탈피, 다양한 제조업이 태동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제조업을 시작하는 업체들은 자본력에 한계가 있어 한국산 유휴설비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상묵 KOTRA 파트너링지원실장은 “기계설비는 초기 수출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거래 관계를 형성해 신뢰가 확보 되면 유지보수 및 대체설비 수요가 지속 발생해 지속적인 수출길이 열린다”고 강조하면서 “해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KOTRA에서 유휴기계설비 해외 수출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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