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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커넥티드카 허브로 발전 가능성 높다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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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커넥티드카 허브로 발전 가능성 높다

커넥티드카 시장 전 세계 주목 韓, 지금이 적기

기사입력 2016-12-12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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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커넥티드카 허브로 발전 가능성 높다


[산업일보]
커넥티드카의 영국 시장 침투율은 2026년 100%로 전망된다. 완만한 규제에 R&D 지원도 적극적이기 때문에 커넥티드카 허브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영국의 자동차 산업 총 매출액은 716억 파운드 규모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 지난해 영국에서 생산된 자동차 수는 168만 대로 전년대비 5.2% 증가했으며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이해 최대 생산량이다.

KOTRA 런던 무역관은 커넥티드가 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파생되는 부가가치는 2030년까지 약 510억 파운드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규모 확대에 따라 영국 차량 현지조달 비율 또한 현재 약 33%에서 2030년까지 40%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제조업계는 수많은 부품을 조립해야 하는 어려움과 탑승자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신기술 채택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영국에서는 닛산이 자율 주행기능을 탑재한 캐시카이 SUV 개발을 내년부터 진행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기술 산업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커넥티드카 부문의 경쟁 구도가 크게 재편됐다. IT 산업은 하드웨어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존의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은 ‘비엔나 도로교통협약’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프랑스나 독일처럼 운행에 제약이 없다. 규제에서 자유롭다보니 영국은 커넥티드카 R&D와 시험 주행에 매우 적합한 환경을 지니게 됐다. 영국은 커넥티드카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아끼지 않고 이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KOTRA 런던 무역관 측은 “영국은 유럽의 자동차 생산강국이며 정부 차원에서도 이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산업 발전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며 “커넥티드카는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관련 전시 및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한 글로벌 트렌드와 개발 현황 팔로우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커넥티드카의 자동차 시장 침투율이 2026년이면 1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금부터 약 1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 속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차 개발에 수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 분야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에는 지금이 시장 진출에 가장 적절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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