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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만 보유한 업체, 제조업체와 연계 공공시장 진입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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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만 보유한 업체, 제조업체와 연계 공공시장 진입

기사입력 2016-12-22 06: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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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기술력은 있으면서 생산시설이 없는 기업들도 이제 제조업체와 연계해 공공기관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야만 공공시장에 납품할 수 있었다.

조달청은 기술·제조 업체 간 협업체가 생산한 2개 제품에 대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업체나, 기존의 업종에서 전환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업체들의 공공시장 진출이 제한됐다.

하지만, 이번 우수조달물품 신청부터는 기술·제조 업체 간 협업체가 제조 능력을 갖춘 경우, 해당 기술 보유 업체에 대하여 생산 능력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시설이 없거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납품하려는 업체들이 생산시설과 사후관리체계 구축의 부담 없이 공공시장에 납품할 수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지정으로 기술 기업의 판로가 확대돼 조달기업의 기술 혁신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 3천억 원에 이른다.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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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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