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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세안 진출 추진 국내기업에 1천800억 원 지원
최시영 기자|magmacsy@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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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세안 진출 추진 국내기업에 1천800억 원 지원

기사입력 2016-12-22 0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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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세안 진출 추진 국내기업에 1천800억 원 지원
김용국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왼쪽 8번째)와 알렉스 쟈오(Alex Zhao) KCA Capital Partners 회장(왼쪽 7번째)등 참석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KOTRA는 서울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중국계 사모펀드 운용사인 케이씨에이 캐피탈 파트너스(KCA Capital Partners)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자본유치 및 중국·동남아 진출지원을 위한 MOU를 21일 체결했다.

KOTRA는 KCA Capital Partners와 공동으로 해외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에 투자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KCA Capital Partners는 3천억 원(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Korea-China-ASEAN Advantage Fund’를 조성해 이 중 1천800억 원(1억 5천만 달러)을 한국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KOTRA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비재 등 투자자금을 필요로 하는 한국기업 발굴과 해외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KCA Capital Partners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성장자본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사모펀드 운용사로서, 중국 최초의 국영 투자은행인 CICC(중국국제금융공사)가 대주주로 있으며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의 아시아총괄 출신인 한인호 대표가 운용을 이끌고 있다.

이번 펀드는 CICC를 포함한 외국출자자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K-Growth 글로벌펀드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조성하게 되며, CICC의 중국내 방대한 기업금융 네트워크와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펀드에서 투자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진출도 지원한다.

KCA Capital Partners의 알렉스 쟈오(Alex Zhao) 회장은 “한국 중소·중견기업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며, 이를 위해 외부 투자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중국, 동남아시아로의 진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 김용국 대표는 “KCA Capital Partners와 CICC의 방대한 기업금융 네트워크와 KOTRA의 해외진출 노하우를 결합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자본유치와 글로벌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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