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올해 전기차 시장, GM·토요타가 미국에서 격돌한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올해 전기차 시장, GM·토요타가 미국에서 격돌한다

유진투자증권 “국내 배터리 업체들 약진 기회 마련될 것”

기사입력 2017-02-08 07:26:55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올해 전기차 시장, GM·토요타가 미국에서 격돌한다


[산업일보]
완성차 업체는 물론, IT업체들까지 뛰어들면서 세계 제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이 올해 미국에서 GM과 토요타의 격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형성에 돌입할 전망이다.

미국의 올해 1월 전기차 판매대수는 총 1만6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1%나 상승했다. 이는 기존 모델의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GM의 볼트, 토요타의 프리우스 프라임 등 신규모델의 판매가 가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GM 볼트는 지난 12월에 첫 판매를 개시해 579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천162대를 판매했다. 1월이 전형적인 비수기이고, 캘리포니아와 오레건 2개 주의 일부 딜러에만 공급된 상태이기 때문에 볼트의 판매는 연중 내내 의미있는 증가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일단 미국에서만 연간 2만~2만5천 대 판매는 무난하게 달성하고 유럽지역의 판매까지 감안한다면 올해 3만 대 판매는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서의 볼트에 대한 예약규모가 이미 1만 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6월에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미국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올해 전기차 판매증가율은 44%로,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은 31%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중국의 성장률 하락은 보조금 축소 때문”이라며, “지난해 대비 약 20%의 보조금 축소가 정해졌지만, 아직 각 모델별 정확한 보조금 수준이 정해지지 않아 1분기에는 중국의 전기차 판매 성장속도가 과거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현지 지방정부 보조금의 중앙정부 보조금 대비 50%상한선 도입도 중국 전기차 시장 성장의 감속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은 작년의 65%에서 올해 31%로 반토막 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 투입된 신규모델들의 본격 판매로 상반기까지는 기저효과가 확연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테슬라 모델3의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올 한 해 미국의 전기차 시장은 연중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인다.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경우 아직까지는 배터리 업체 위주로 형성되고 있다. 최근까지는 중국의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차별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이들 시장이 주력인 국내의 관련업체들의 성장이 예상된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연구원은 “미국시장의 경우 국내 전기차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이 2015년의 12개에서 2016년에는 20개, 2017년에는 23개로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파리 모터쇼 이후 전기차 비중 확대를 발표한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등 대부분의 상위 완성차 업체들이 한국산 배터리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체의 성장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