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3필지(7천525㎡), 근린상업용지 6필지(6천81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하남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자족10-3,4,5)는 코스트코 바로 옆 부지에 위치해 있고, 도시형공장외에 유통업무․의료․자동차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돼 투자가치가 높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천300만 원대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자족시설용지의 경우 2년 무이자 할부조건이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지난해 공급한 근린상업용지의 경우 최고낙찰률 209%, 최고낙찰가격이 평당 3천500만 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낙찰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주변 아파트(미사A18,19,21,22블록)가 입주완료 했거나 올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공급대상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27㎡~2천206㎡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400%, 최고층수 3~7층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