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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국산·수입 모두 올랐지만 증가세 둔화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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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국산·수입 모두 올랐지만 증가세 둔화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 32.8%로 전년동기대비 3.1%p 상승

기사입력 2017-08-09 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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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과 수입 모두 올라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국내 내수 판매는 0.7% 올랐고, 수입은 16% 상승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올해 1분기(1∼3월, 7.2%)보다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한 수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2/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국산은 기계장비, 석유정제 등이 늘어 0.7% 증가했고, 수입은 전자제품, 기계장비 등이 늘어 16% 올랐다.

최종재 국내공급은 소비재(3.2%)와 자본재(26.4%)가 모두 늘어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했다. 소비재는 휴대용전화기, 스테인리스주방용품 등이 늘어 3.2% 올랐으며 자본재는 반도체공정장비, 기타반도체장비 등이 올라 26.4% 상승했다. 중간재는 포토마스크, TV용 LCD 등이 1.4%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등의 제조업 국내공급이 감소했으나, 기계장비, 전자제품, 의료정밀광학 등은 증가했다.

기계장비는 국산(22.7%)과 수입(58.7%)이 모두 늘어 전년동기대비 36.2% 증가했다.

전자제품은 국산(-10.4%)은 줄었으나, 수입(36.3%)이 늘어 11.3% 상승세를 보였다.

의료정밀광학도 국산(17.5%)과 수입(42.7%)이 모두 늘어 30.9% 올랐다.

자동차는 국산(-2.0%)과 수입(-8.1%)이 모두 줄어 3%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8%로 전년동기대비 3.1%p 상승했다. 담배, 전자제품, 기계장비 등의 수입점유비는 상승한 반면, 기타운송장비 등의 수입점유비는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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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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