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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가상현실 ‘바이브’ 사업 매각, 구글이냐 바이두냐
이겨라 기자|hj121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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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가상현실 ‘바이브’ 사업 매각, 구글이냐 바이두냐

HTC 9분기 연속 적자, 알리바바와 텐센트 모두 인수의향 밝혀

기사입력 2017-08-28 09: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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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가상현실 ‘바이브’ 사업 매각, 구글이냐 바이두냐
가상 현실 박람회에서 한 소년이 HTC Vive 헤드셋을 착용, 체험하고 있다.

[산업일보]
HTC VR 사업을 둘러싸고 중국 대기업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중국 인터넷 공룡 기업들이 VR 기술력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HTC의 가상현실(VR) 헤드셋 ‘바이브’ 사업 매각 소식이 흘러나오자 중국 인터넷 대기업 바이두, 텐센트 알리바바가 모두 인수 의향이 있다는 중화권 언론 보도가 나왔다.

중국 봉황망 봉황커지(凤凰科技)에 따르면 대만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인터넷 대기업인 바이두,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모두 관심을 갖고 있지만 HTC의 내부 관계자는 구글로의 매각으로 마음이 기운 상태”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역시 HTC가 바이브 VR 헤드셋 사업 분사 및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HTC는 내부적으로 VR 비즈니스가 최근 약 10억 달러(약 1조1천270억 원) 규모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HTC의 제품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U11’은 플래그십 VR 기기로 스펙상으로 매우 뛰어나다. 테스트 업체인 DxOMar 평가에서 90점을 받아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아이폰7플러스를 뛰어넘었다.

이러한 좋은 제품도 HTC에는 그리 좋은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 최근 HTC의 분기 재무 실적을 보면 9.5억 대만달러의 손실을 입어 9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언론 취동즈자(驱动之家)는 “HTC에 있어서 매각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HTC가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려고 하며 VR 사업을 분리 매각 하거나 회사를 전반적으로 매각할 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스는 구글이 HTC의 VR 사업에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HTC는 구글 휴대전화의 주문자위탁생산(OEM)도 맡는 등 두 기업은 이미 오랜 협력관계를 이어온 상태다. 또 HTC는 가장 빨리 안드로이드OS를 채택한 기업으로서 구글과 돈독한 신뢰관계도 있다고 볼 수 있다.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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