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동향 : 환율은 전일 대비 3.9원 상승한 1,140.7원으로 마감
이날 환율은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1,13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장중 지속 유입된 역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1,140원선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승폭을 제한했으나 장 막판 급격한 매수세 유입에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9원 상승한 1,140.7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금일전망 : 미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로 1,140원대 초반 상승 전망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3.15원(스왑포인트 고려)상승한 1,143.4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밤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안 내용 발표로 정책 시행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며 달러화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금일 환율은 추석을 앞둔 네고물량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인의 주식 및 채권 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 또한 환율에 하단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금일 환율은 1,140원대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9 ~ 1,148.4원
▶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2,808.05억 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15원↑
■ 美 다우지수 : 2,2340.71, +56.39p(+0.25%)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2.55억 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8,527억 원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