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에스엔비아가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1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보육중인 유망 창업기업 에스엔비아가 정부로부터 최대 9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선발하여 지원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엔젤투자자와 전문 벤처케피탈(VC) 등으로 구성된 민간 운영사가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지원을 받는다.
에스엔비아는 포스텍기술지주회사로부터 1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11월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약 7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사업화를 더욱더 가속화 시킬 계획이다. 창업한지 불과 1년된 이 회사는 ‘함입형 마이크로니들 원천기술’을 개발해 투자유치까지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기술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업기업 에스엔비아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 정부 지원금 받는다
기사입력 2017-11-11 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