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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을 빛낸 여성과학기술자 3인방
김민솔 기자|mski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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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을 빛낸 여성과학기술자 3인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성옥 책임연구원, 바이로메드 손미원 전무, 한양대학교 이윤정 부교수 선정

기사입력 2017-12-21 15: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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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성옥 책임연구원 등 3명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자들에게 수여하는 2017년 제17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하고 20일 국립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시상했다.

진흥 부문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성옥 책임연구원(57세), 산업 부문에 ㈜바이로메드 손미원 전무(56세), 학술 부문 한양대학교 이윤정 부교수(42세)가 선정됐다.

진흥 부문 수상자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성옥 교수는 에너지·환경 분야의 전문가로서 정부부처 위원회와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가과학기술계 여성 진출과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기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책임연구원은 국가 최초의 여성과학기술인 단체인 (사)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회장과 국제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INWES) 재정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성과학기술인의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과 여성과학기술인 인력 양성·활용 및 과학 외교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국책본부 단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장으로 기관의 최초 여성 임원을 역임해 과학기술 전문기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의 진출과 지위 향상에 기여했다.

산업 부문 수상자 ㈜바이로메드 손미원 전무는 제약 산업체 리더로서 신약 개발과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정책 입안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천연물 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오피니언 리더로 천연물 신약 개발과 더불어 국내 주요 제약사(동아, 영진, 녹십자 등) 및 중소 벤처, 해외 천연물 의약품 개발 관련 전문가들(미국 FDA, Harvard, Johns-Hopkins 등) 간 네트워크를 확보해 우리나라 천연물의약의 글로벌 산업화에 기여했다.

학술 부문 수상자인 한양대학교 이윤정 부교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인 리튬공기전지의 고효율화와 장수명화를 위한 핵심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리튬공기전지는 차세대 전지로 가볍고 높은 에너지밀도를 보여 전기자동차용 차세대 전지로 각광받고 있지만 에너지 효율이 낮아 충전 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해 상용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교수는 차세대 리튬공기전지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밀도가 높은 양극소재와 구조를 개발했다. 또한 고효율 촉매를 개발해 고효율, 장수명의 차세대 리튬공기전지를 개발하는 데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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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2부 김민솔 기자입니다.정부 정책 및 3D 프린터, IT, 산업현장 숨어있는 특화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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