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지킴이'와 함께하는 평창ICT올림픽, 최첨단 기술 선보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운영에 필요한 최첨단 통신 장비가 전문 인력과 함께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위해 1월 8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회운영에 필요한 무선기기 사용을 현장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장 지원단은 ‘전파지킴이’로 불리게 될 현장지원단은 과기정통부, 소속기관, 유관기관 및 조직위 직원 250명으로, 올림픽 현장에서 편리하게 무선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대회기간동안 전파지킴이는 강릉·평창지역에 상주하며 경기장, 선수촌 등에 설치된 9개 사무소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무선기기 승인·검사와 더불어 다양한 도움을 제공한다.과기정통부는 신속하고 정확한 승인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올림픽 최초로 ‘전파진단시스템’을 개발해 15개 지점에 20식 설치한다. 아울러, 이동전파관리차량 10대를 이용해 올림픽 현장 구석구석에서 전파 혼신 여부를 조사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하는 등의 활동을 24시간 진행한다.과기정통부와 조직위는 현재까지 157개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접수된 15만 대의 무선기기에 대해 승인절차를 진행했으며, 대회 기간까지 승인대상은 2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바라봤다.유영민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초고화질방송,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다”라며, “기록 측정 및 방송 중계 등에 필수적인 전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원하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파지킴이'와 함께하는 평창ICT올림픽, 최첨단 기술 선보여

기사입력 2018-01-19 07:05:25

[산업일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운영에 필요한 최첨단 통신 장비가 전문 인력과 함께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위해 1월 8일부터 3월 18일까지 대회운영에 필요한 무선기기 사용을 현장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지원단은 ‘전파지킴이’로 불리게 될 현장지원단은 과기정통부, 소속기관, 유관기관 및 조직위 직원 250명으로, 올림픽 현장에서 편리하게 무선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회기간동안 전파지킴이는 강릉·평창지역에 상주하며 경기장, 선수촌 등에 설치된 9개 사무소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무선기기 승인·검사와 더불어 다양한 도움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신속하고 정확한 승인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올림픽 최초로 ‘전파진단시스템’을 개발해 15개 지점에 20식 설치한다.

아울러, 이동전파관리차량 10대를 이용해 올림픽 현장 구석구석에서 전파 혼신 여부를 조사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하는 등의 활동을 24시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와 조직위는 현재까지 157개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접수된 15만 대의 무선기기에 대해 승인절차를 진행했으며, 대회 기간까지 승인대상은 2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바라봤다.

유영민 장관은 “평창동계올림픽은 초고화질방송,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다”라며, “기록 측정 및 방송 중계 등에 필수적인 전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원하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