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치 앞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막을 내렸다.
24일 마감시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천536.60)보다 1.4포인트(0.06%) 상승한 2천538.0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2.07%), 기계(1.97%), 전기가스업(1.41%), 운수창고(1.46%) 등으로 이들은 모두 1% 이상 올랐다. 반면 금융업(-0.86), 보험(-1.25%), 은행(-0.86%)은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금융투자업계를 중심으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개인과 외국인도 큰 폭의 지수 상승을 차단했다.
기관은 2천443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662억 원, 외국인은 129억 원을 순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