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확산되면서 '메가와트급 ESS(에너지저장장치)연계 태양광 발전소'가 상용발전을 시작하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화명정수장과 ‘LS산전 부산공장’에 잇따라 설치돼 상용발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명정수장과 ‘LS산전 부산공장’에 설치된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는 올해 3월에 준공해, 현재 상용발전을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한 연간 전기발전량은 2,450MWh이고, 연간 매출(한전에 매전)은 7억원이다. 공사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주관사인 LS산전이 수행했다.
화명정수장의 경우 ‘부산시 최초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로 화명정수장 내 침전지, 정수지, 펌프동, 활성탄동 총 4 곳에 태양광 1MW, ESS(에너지저장장치) 3MWh 규모로 설치됐다. 총 사업비는 37억1천만 원(시비 3억 원, 민자 34억 1천만 원)으로 예상되는 연간 전기 발전량은 1천310MWh이며, 연간 매출(한전에 매도)은 3억7천만 원이다.
‘LS산전 부산공장’은 ‘부산시 최초 공장지붕형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로 ‘LS산전 부산공장’의 지붕에 태양광 910kW, ESS(에너지저장장치) 2.7MWh 규모로 설치됐으며, 총 사업비는 37억2천만 원(시비 3억 원, 민자 34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예상되는 연간 전기 발전량은 1천140MWh이며, 연간 매출(한전에 매도)은 3억3천만 원 이다.
메가와트급 ESS연계 태양광 발전소가 잇따라 준공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풍력발전과 ESS를 연계한 경우는 전국적으로 많았으나, 본격 상업발전을 위해 대규모로 태양광 발전에 ESS를 접목한 사례는 전국에서도 많지 않고, 부산에서는 최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저장장치(ESS)관련 사업과 같은 에너지신산업에 좀 더 집중해, 부산시만의 특화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으로 확대하고,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