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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급여 생활자(샐러리맨)' 업종별 연봉 순위 얼마?
이겨라 기자|hj1216@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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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급여 생활자(샐러리맨)' 업종별 연봉 순위 얼마?

연봉 1위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종 종사자

기사입력 2018-05-22 15: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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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급여 생활자(샐러리맨)' 업종별 연봉 순위 얼마?


[산업일보]
급여 생활자라면 매달 돌아오는 월급날이 한없이 기쁠 것이다. 물론 잠깐 통장을 스쳐간다는 사람도 많지만 대체적으로 기다려지는 날이기도 하다.

매년 연봉협상 때도 몸값을 어떻게 올릴 것인지에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급여 수준도 궁금하기도 하다. 국내 언론에서는 이와 관련한 우리나라 샐러리맨의 평균 연봉이 공개되기도 했다. 항간에는 '평균 연봉 기준을 누구로 잡은 것이냐, 택도 없다'는 반응도 쏟아진다.

우리와 가까운 중국 노동자들은 얼마나 받고 일할까.

중국 ‘월급쟁이’의 업종별 연봉 순위가 공개됐다. 정보기술(IT)서비스 업종 종사자가 2천257만 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봉황망코리아가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근로자 업종별 소득분포 분석 2017’ 보고서를 발췌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비(非)사영조직(국유기업 외자기업 등) 기준으로 IT업계 종사자의 연봉이 금융업을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소프트웨어, 정보서비스 등 IT 업종의 평균 연봉은 13만3천150위안(약 2천256만6천262원)으로 전년 대비 8.7% 늘었다. 4.6% 증가율에 그친 금융업 연봉(12만2천851위안, 약 2천82만787원)을 웃돌았다.

지난해 중국 비사영기업 전체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7만4천318위안(약 1천259만5천414원)으로 전년(약 1천145만1천594원)보다 6천749위안(약 114만3천820원)이 올랐고 사영기업(개인 창업 기업이나 영리 또는 비영리 민간조직) 근로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4만5천761위안(약 775만5천574원)으로 전년 대비 5.0% 늘어났다.

연봉 상승폭으로 보면 중국 비사영기업 가운데 광업이 14.8%로 가장 컸고 그 다음은 공공관리(13.3%)다. 반면 임금 증가율이 낮은 업종은 금융업(4.6%)과 숙박·요식업(5.5%), 부동산업(5.8%)이다. 사영조직의 경우 IT업계 종사자, 교육자, 농업·임업·목축업·어업 종사자의 지난해 연봉 상승폭이 각각 10.8%, 9.5%, 9.5%로 비교적 크게 늘어났다. 반면 공공시설 관리와 금융업, 광업 종사자의 연봉 상승폭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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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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