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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Oil] 러시아 “감산 완화 필요” 주장에 유가 하락
조미정 기자|mjcho@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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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Oil] 러시아 “감산 완화 필요” 주장에 유가 하락

미 원유시추기수 증가도 하락세에 영향

기사입력 2018-05-29 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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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Oil] 러시아 “감산 완화 필요” 주장에 유가 하락


[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28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1.14달러 내린 75.3달러/bbl을 기록했으며, 두바이유는 2.54달러 하락한 73.24달러/bbl로 마감했다. 미국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미국 메모리얼 데이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Alexander Novak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공급차질 우려 해소를 위해 감산 완화 필요성을 주장해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 측에선 감산 참여국의 4월 감산량이 270만 b/d로 목표치인 180만 b/d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단기적으로 약 100만 b/d 가량 생산을 증대시키고 감산 목표 설정월인 2016년 10월 생산량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JBC 에너지는 “하반기 석유공급이 석유수요보다 82만5천 b/d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100만 b/d 가량 산유량을 늘리는 것이 급격한 석유재고 감소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5월 25일 기준 미 원유시추기 수가 전주 대비 15기 증가한 859기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8기 증가에 이어 5월에도 34기가 증가한 것으로 미 원유 생산 증가 추세가 지속될 거라는 전망에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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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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