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에머슨은 30일 Triton으로부터 현금 매수가 5억2천700만 파운드에 Aventics 인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Aventics는 기계 및 공장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스마트 공압 기술의 글로벌 리더다.
Aventics는 식음료, 포장, 자동차 조립 및 의료 장비를 포함한 주요 개별 및 하이브리드 자동화 시장에서 에머슨의 역량과 솔루션을 구축하고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에머슨 회장 겸 최고 경영자 David N. Farr는 30일 발표한 자료에서 '우리는 이제 Aventics의 전문성을 추가함으로써 독보적인 배송, 신뢰성 및 성능으로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유체 자동화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으며 에머슨은 유체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가장 역량이 뛰어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매김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David N. Farr는 '이번 인수는 에머슨 제품군에 강력하고 상호 보완적인 기술 포트폴리오를 추가,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하고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독일 Laatzen에 본사를 두고 있는 Aventics는 전 세계적으로 5곳의 제조처와 약 2천1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17년에 4억2천5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에머슨 자동화 솔루션의 부사장인 Mike Train은 같은 자료를 통해 'Aventics는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의 중요한 우선 순위인 통합 진단을 통한 예측 유지보수를 포함해 제조 디지털화에 중요한 기술, 기능 및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며 'Aventics를 통해 자동화 기술 및 투자의 주요 시장인 독일에서 상당한 영역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인수는 규제 승인, Aventics의 필요한 협의 및 기타 통상적인 마감 조건에 따라 2018 회계연도 4분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